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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F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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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23:28

시원한 맥주 한잔?

조회 수 212 추천 수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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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yn의 한 거리를 지나가다가 "Pub"의 벽을 장식하였던 빛 바랜 벽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벽화라기보다는 간판이었을 것 같은 이 그림은, 작년에 체코를 여행하면서 알게되었던 미국의 대표적인 맥주 "Budweiser"에 관련된 이야기가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20180521-DSC_0809.jpg EXIF Viewer제조사NIKON CORPORATION모델명NIKON D80소프트웨어Windows Photo Editor 10.0.1001촬영일자2018:05:21 18:42:54노출시간1/100초감도(ISO)320조리개 값F/4.2조리개 최대개방F/4.2노출보정+0.33 EV촬영모드수동 모드측광모드다분할촛점거리40mm35mm 환산60mm사진 크기1200x800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Budejovicky Budvar)가 생산되는 체코의 부데요비체 마을을 독일어로는 “부드바이스(Budweis)"라고 합니다. 

이 부드바이스(Budweis) 마을에서 생산되는 맥주를 부드바이서(Budweisser)라고 하는데 이 말을 영어식으로 바꾸어서 ”버드와이저(Budweiser)“가 된 것입니다.


매년 미국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로써 안호이저 부시(Anheuser-Busch) 社의 대표적인 맥주가 버드와이져(Budweiser)입니다. 

미국의 일반적인 바에서 맥주를 달라고 주문하면 이 버드와이져 맥주를 줄 정도로 미국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유명한 맥주입니다. 


버드와이저 맥주가 등장한 1876년부터 미국 내에서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판매량 2위는 밀러의 Genuine Draft Miller입니다. 

그리고 3위는 쿠어스(Coors) 맥주인데, 이 세 가지의 브랜드 모두 맥아(보리의 싹)만을 쓰이지 않고 옥수수나 쌀 등의 부가 곡식이 첨가된 Larger 맥주로써 

이들의 맥주들을 묶어서 “BMC”라고 통상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체코에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라는 필스너(Pilsener) 맥주가 있습니다. 

체코의 필스너(Pilsener)인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Budejovicky Budvar)와의 상표권 분쟁이 있었는데, 

체코의 상표에 Budvar라는 체코어 이름을 하나 더 넣는 것으로 구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미국에서의 버드와이저 창업주는 체코 사람이 아닌 프로이센 헤센 출신의 독일계인 Adolphus Busch라는 사람입니다. 

19세기 당시에는 뵈멘(보헤미아, 오스트리아-헝가리)지방의 독일어권 도시였던 부드바이스(Budweiss)지방을 여행하면서 

지역맥주의 맛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그는 그곳의 스타일과 명칭을 따와서 맥주를 제조하면서 맥주 양조장을 미국에 차린 것입니다. 


독일인 Adolphus Busch는 보해미아 지방의 맥주였던 Budweiss 맥주를 매우 강한 술을 마시던 미국인들에게 생소하였던 맥주를 널리 알리면서 기업을 창업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독한 술에 익숙하였던 수많은 미국인들은 음료수와 마찬가지로 약해 빠진 맥주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습니다.


미국에서 독일과 보헤미안 맛을 가지고 있는 맥주가 잘 팔리지 않아 창업한 이후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그 장래성을 알아본 미국인 “앤호이저 가문”의 Eberhard Anheuser가 투자를 하여 Adolphus Busch는 미국 미조리 주의 세인트루이스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알코올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맥주가 유행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본 에버하드 안호이저( Eberhard Anheuser)와 그의 딸 릴리 안호이저(Lilly Anheuser)는 

미국에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 아돌프 부쉬(Adolphus Busch)와 함께 맥주 사업에 전념하여, 결국에는 그 유명한 맥주인 버드와이저를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참조 : https://namu.wiki/w/버드와이저



  1. No Image 25Jan
    by johnchang
    2020/01/25 by john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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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eping 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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