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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F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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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11:04

나의 파랑새

조회 수 262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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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나의 파랑새"를 쫒아 고국을 떠난지.... 어느덧 42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고 말았습니다. 

뭐가 그렇게도 바빴었는지.... 무슨 할 일들이 그리도 많았는지.... 

허겁지겁 앞만 바라보고 어디엔가 있을 것 같은 파랑새를 찿아 달려왔던 그 세월들이 너무도 아쉽고 힘들어 이제는 땅에 털썩 주저앉아 있습니다. 


20180521-DSC_0823.jpg EXIF Viewer제조사NIKON CORPORATION모델명NIKON D80소프트웨어Windows Photo Editor 10.0.1001촬영일자2018:05:21 19:06:42노출시간1/100초감도(ISO)560조리개 값F/4.0조리개 최대개방F/4.0노출보정+0.33 EV촬영모드수동 모드측광모드다분할촛점거리38mm35mm 환산57mm사진 크기1200x800


한국 가요 음악계의 1970년대를 "Folk Pop Music"세대라고 표현한다면, 1980년대는 "Pop Ballard Music"세대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Pop Ballard Music"세대를 Lead하고 있었던 사람 중의 한 사람이 "이 문세"라는 대중 가수입니다. 

그는  1978년에 CBS 방송국의 "세븐틴"이라는 프로그램의 사회자(MC)를 맡으며 방송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던 그는 1983년 8월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곡으로 "Pop Ballard Music"풍의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음반을 발표하였지만 대중들의 관심을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는 "이 영훈"이라는 작곡가를 운명적으로 만나 세 번째 앨범인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발표하면서,  인기 가수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그가 가수로서 무명에 가까운 활동을 하고 있었을 때 발표한 앨범(2집 앨범) 중에서 "파랑새"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부르크린의 한적한 길을 걸어 다니다가 콘크리트 인도 바닥에 누군가가 그려 놓은 "나의 파랑새"를 보면서, 

찰라와 같은 시간에 스쳐가는 생각들과 이문세라는 가수가 불렀던 "파랑새"라는 노래가 동시에 떠 올랐습니다. 


파랑새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을 파닥이던 파랑새.

푸쉬싯 날개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싶던 파랑새.

마음속에 파란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하늘로 날았네.

삐릿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 삐릿삐릿삐릿 지저귐이 들리네.

삐릿삐릿삐릿 파란눈물 자욱이, 삐릿삐릿삐릿 내마음 물들이네.



  • profile
    창조 2018.05.25 12:35

    부럽습니다. 브루클린의 한적한 곳을 걸어다니실 수 있는 여유가... ^^

    그래도 존장님은 파랑새를 잡았지않습니까.

    아직도 쫏아다니고 있는 사람도 여기 있습니다. ^^

  • profile
    Ejay 2018.05.25 15:06
    미이라가 된 파랑새....ㅠㅠ

  1. No Image 25Jan
    by johnchang
    2020/01/25 by johnchang
    Views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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