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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thurough the Frame - DPhotoLife.com

Healing Foto Essay

힐링포토( Healing Foto )는 사진을 찍으며 만나게되는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쉼을 얻는 공간입니다.
사진과 함께 관련된 글을 올려 주시면 많은 분들께 유익을 드릴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 곳에 글과 사진을 올리시면 100 point 보너스^^)
조회 수 255 추천 수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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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미시 마을을 다녀오면서 다시금 떠올리는 염려를 적어본다. 아미시 교도들은 누구인가?  카톨릭의 타락과 횡포에 반발한 루터, 칼뱅, 쯔빙글리 등이 종교개혁을 단행, 개신교가 만들어졌고,쯔방글리의 제자들이 훗날 그가 표방했던 개혁사상서 후퇴하자 1525년 그로부터 떨어져나와 형성된 제3의 기독교도들이다.종교개혁당시 이들은 국가 교회를 반대하여 카톨릭과 개신교 양측서 박해를 받았다.카톨릭의 사제였던 메노 사이몬즈가 개종하여 이들 지도자가 되였으며 메노 나이트라 이름불렸다.1693년 스위스에 메노 나이트 였던 Jacob Amman은 규율을 어긴 사람들의 징계문제와 관련하여 순수성을 잃어 간다고 비판하며 따로 나와 새로 공동체를 이루고 암만의 이름을 따서 아미시 ( Amish) 라고 불렀다. 종교적 신념을 지키기위해 어떤 폭력에도 보복하지않고 살생을 해야하는 군복무도 거절, 억울해도 소송하지않고, 하나님의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말씀을 말뿐이 아닌 몸으로 실천하므로서, 수만의 사람들이 박해와 고문과, 감옥행과, 처형등을 당한 그들은 후손들에게 역사에 바쳐진 수많은 선조의 희생을 잊지않고 "기억하라" 고 가르치고 있다. 지적인 삶보다 미덕의삶, 전문적인 지식보다 필수적인 기본지식을 중히여겨 교육과정은 8학년 까지 배우는게고작이며, 조촐한 교실 출구에는 " Exit to serve" (나가서 섬기라) 가 써있고 그밑에는 중요한것은 남보다 앞서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것이다 라고 써있다. 부모와 자녀, 부부가 떨어져 있는것은 삶의 가치를 훼손 시키는것이라 여기고, 평균 7명의 자녀를 두며 가족이 세끼 식사를 함께하는것을 가정생활에 기본으로 하고, 물질문명과 담을 쌓고, 교회는없고, 돌아가며 교인들 집에서 예배를 본다.소박한 옷차림으로 차도, 전기도, 냉장고도, 세탁기도 없이 사는 그들의 땀과 노동의 삶이 어떤지 가히 짐작이간다. 이에반해 우리에 현실은 테러와, 핵무기실험, 경쟁적인 원자력 발전소에 설치로 인류에 미래를 위협하고있다, 20여 만명이 사망한 구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뉴욕주의 반보다 더 조그만 남한엔 23 곳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시한 폭탄 한가운데서 우리조국은 목숨걸고 원전에서 나오는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녹지도, 태우지도, 함부로 버리지도 못하는, 원전서, 사용후 나온 방사능 오염된 쓰레기들은 몇십만개의 드럼통에  봉해져  수천미터 지하에 콩크리트와 납으로 봉해 매장된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들을 고스란히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있다. 20161101-_MG_9374web.jpg EXIF Viewer제조사Canon모델명Canon EOS 6D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Lightroom 6.6.촬영일자2016:11:01 09:53:50만든이*Kwon*노출시간1/500초감도(ISO)320조리개 값F/5.6조리개 최대개방F/5.6촬영모드수동 모드측광모드다분할촛점거리70mm사진 크기1500x1000





한마디로 화장실 없는 아파트에 우리는 살고있다. 싼 에너지를 쓸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 비싼 대가로 오염된 땅을 물려받게될 후손들은 선조들의 현실도피적인 삶에대해 어떤 원망을 할지 안봐도 비데오다. 우리는 무엇을 남겨주어야 하나, 힘은 들지만 문명없는 평화롭고 깨끗한 지구를 ? 아님, 지금은 내가 먼저 편하게 살고봐야 되니까, 병들고, 유전자 변형된 기형들이 사는 오염된 지구를 물려줄 것인가? 폭력에는 폭력으로, 무기에는 무기로 대응하는 이시대에, 나를 희생해서 말없이 하나님의 용서와, 평화를 실천하는 아미시 교인들에게 진심어린 적극적인 후원과 박수와 눈물을 보냅니다. 김익중 교수 저서 한국 탈핵 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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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 2016.11.09 23:24
    어느 분이 30년만에 한국에 갔더니 너무많이 발전되고 편리해져서 참 마음이 뿌듯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더 잘살고 편해졌지만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해서 죽겠다", "~라서 죽겠다", "~가 개판이라서 죽겠다" 며 늘 죽겠다는 소리를 달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문명의 발전이 사람들을 편리하게는 만들었을 지언정 행복하게 만들지는 못하나봐요.
    아미쉬들을 보면 늘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위니님.
  • profile
    피카소 2016.11.10 13:21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미시마을 사람들이 존경스럽네요. 인생에서 참다운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 ?
    진사 2016.11.13 18:17
    "나를 희생해서 말없이 하나님의 용서와, 평화를 실천하는 아미시 교인들에게 진심어린 적극적인 후원과 박수와 눈물을 보냅니다"

    저두요.
    그리고, 글을 인용하여 실어주신분께도..
  • profile
    winy 2016.11.13 21:10
    tiger 님 글을 보니 일본이 우리나라를 찬탈했던 외정시대를 떠올리게 합니다. 을사보호조약으로 조선을 찬탈하고 조선의 국모를 시해하고, 생체실험을 히고 수만의 위안부를 군대에 강제 동원 하고 수만의 한국인을 고문하고 처형했던 끔찍한 만행을 그시대에 살지않았지만 기록과 사진들을 보며 통탄하며 가슴 아파하며 나라없는 슬픔을 뼈저리게 통감했습니다. 우리는 절대 힘을 키워야한다는데 공감합니다. 그래서 남한도 북한의 위협과 근접강국 들로부터 방어하가위해 핵무기 보유 해야되겠지요. 이런 남북간에 공포의 균형은 전쟁을 억제 할수있겠지만 한편으로 남북통일은 더 요원 해질수도 있겠고, 남한 핵보유하려면 핵확산 금지조약기구서 탈퇴 해야 되는데 이것은 국제적 고립을 초래하게되고, 탈퇴를 자극 하는 도미노 현상으로 국가간 핵무기보유국이 늘어나게 되므로써 지구촌은 핵무기 화약고가 되어 자칫 정신나간 폭군이 핵단추 하나 잘못 누르면 지구 에 종말이 올수도 .. 핵확산 탈퇴는 한미 방위체제를 와해시키고, 한국, 중국,일본 러시아, 미국 관계에 긴장을 촉진하게되므써 북한 은 중국 러시아 관계를 더밀착시켜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될수도 있고 한국은 핵무장에 소요되는 국방비 증폭으로 경제가 침체될것입니다. 지금도 툭하면 도발하는 북한이 핵무기 가졋다고 자제 할리없고 자칫 핵을 이용한 도발로 인한 남한과의 핵전쟁으로 한반도 땅은 초토화 될것입니다. 핵무장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미,일,러,중 4강 세력과 실리외교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지속적으로 강행하여 해법을 찿는것이 낳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실제로 한국정부는 핵무기 없는 비젼을 한반도에서 시작할것을 강조하고있다고합니다. 정부에 비핵무기 정책에 반해 원전은 다른 노선을 걷고있습니다. 최고 등급 7등급 ( 원전 사고 시 방사능 물질 대량 유출 수준) 을 받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서 한국은 아직도 배우려 하고 있지않습니다. 저렴한 원가 유혹에 원전 건설을 하는 한국정부는 원자력에대한 거짓된 환상을 유포하는 원자력 문화재단 에대한 지원을 중지하고 거짓없는 사실과 원전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실대로 국민에게 알려 단계적 폐쇠를 해야하며 대체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1986 년 구소련은 체르노빌의 원전사고후 그곳을 페쇠하고 30년 가까이 아무도 살지않는 곳이되고있고, 일본은 후쿠시마를 버리지않고 사고후 4년만에 의무대피지역 11개 마을 중 하나를 개방해 주민을 받고있다하는데 그수고는 수천명을 동원해 마른 수건으로 집들을 딲고, 도로 흙을 5cm 가량 걷어내어, 검은 봉지에 담아 놓은 방사능 쓰레기들을 산더미처럼 쌓고 있는 사진을 보면서 저걸 땅에 묻겟지? 제대로 딱은건가? 들어와 사는 주민은 2% 정도, 아직도 방사능 수치는 보통 도시에 15 배 정도라합니다.2년내에 또다른 마을을 개방한다나. 하여간 땅이 소련처럼 넓지않으니 버릴수는 없겠지요. 원전사고 확율은 백만분의 이 정도 라고 안심시키지만 지금까지 원전 건설후 220 건이상의 크고작은 사고가 났습니다. 미국 펜실바니아주에 스리마일 원전사고 ( 1979년 5 등급) 로 놀란 주민 20여만명이 대피하였고 약10억달러에 경제손실을 입었다합니다. 이 사고로 달려온 카터 대통령은 이미 건설중인 53 기만 제외하고129 기의 원전 신규 건설을 모두취소 했다나요 . 이런 예는 원전이 결코 안전하지않고 결코 싼게 아님을 입증합니다. 노후원전 해체에 드는 비용, 핵페기물처리에 드는 비용, 원전 사고의 피해보상,치료비, 소송비용등은 결코 만만치않은 비용입니다. 세계 원전 상황은 OECD ( 경제 협력개발기구 ) 가입국 34 회원국중 11개국 (오스트레일리아,그리스, 덴마크,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루투갈,터키, 폴란드,아이슬랜드) 는 전력 사용에 원자력을 이용하지 않고 대채에너지로 사용하며 7개국은 ( 미국, 오스트리아 , 스웨덴,이탈리아, 네델란드, 벨기에, 독일, 스페인) 국민 투표나 의회 결정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페쇄하기로했습니다. 독일에 경우 일본 원전사고후 영향을 받고 약 10만에 시민들이 반핵 시위를 열므로써 정부가 손을 들고 원전을 단계적으로 페쇄 할것을 결정했답니다. 이런 독일인들의 의식적인 노력이 없었드라면 아직도 독일은 원자력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것입니다 . 하여간 개발도상국은 원전을 , 선진국들은 원전 사양길로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러각도에서 한반도에서에 핵전쟁은, 핵사고는 없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힘을 키우는 방법은 다른각도로 찿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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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ger 2016.11.14 22:11
    

    남북 통일 문제도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한 반도에는 지금 북쪽에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 있고 남쪽에는 "대한민국"이 있읍니다.이 두 나라는 아예 다른 나라이고 서로 침범을 한다거나 점령후 통치를 하는 것이 유엔헌장 2조 4항에 따라 금지 되어 있읍니다.(노태우 대통령이 나라를 망쳐 노았읍니다) ,,오직 우리가 할수있는 건 동맹 국가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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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y 2016.11.15 00:14

    타이거님 잘알았습니다. 제가 모르느게 너무많은줄 압니다 . 제가 알고 있는 조그만 상식으로 조금 의구심이 나기도 하고 싸워보질않아 겁도나고해서 그냥 용기없이 후퇴만 하게되나봅니다 . 기분이언잖으셧다면 사과드립니다 . 좋은정보를주셔서 많이 배웟습니다 .

  • profile
    tiger 2016.11.15 19:16

    winy 님이 그렇게 느끼셧다면 제가 너무 죄송 합니다.winy님은 현실을 이야기 하셨고 저는 꿈을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 profile
    winy 2016.11.15 22:50
    trump 미군 철수 시키면 작금에 상황으로 박근혜씨 하야후 남한에 핵무기 준비 할가능성이 높아질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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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7.04.30 Bykinggalbi Views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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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겨우 추스린 마음에... 또 다시 일어나는 작은 물결

    별로 춥지도 않게 지나가버린 겨울이었지만,  움추리고 있었던 어깨를 펴고, "비와 꽃"의 모습을 담기 위해 Longwood Garden을 찾았습니다.  아련스레 냄새로만 기억되던 첫 사랑의 냄새와 같은 꽃 향기에 취해 사진기를 놓칠뻔 하였습니다.  보슬비에 젖어 방울방울 맺혀 있는 빗방을 머금고 있는 마치 새색시의 짙은 립스틱 색과 같이 검붉은 ...
    Date2017.04.26 Byjohnchang Views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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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옛 성당의 벽화와 십자가 위의 메시야를 묵상하다.

    13세기~14세기에 그려졌다고 하는 성당 제단의 벽화와 그 앞에 설치되어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앞에 서 있습니다.  벽화에는 성자 예수를 품에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가 가운데에 그려져 있고,  오른 쪽에는 성모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준 가브리엘 천사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왼쪽에는 사탄과 싸워서 이기는 미...
    Date2017.03.30 Byjohnchang Views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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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희망

    ​​ 시들어 메말라 죽은 듯 보여도, 봄이 되면 다시 푸르게 피어나는 이 소나무처럼 나도 푸르게 피어나리라... 현재의 환경이 암울해 보여도, 다시 올 봄을 기다리며 혼신의 힘을 다해 꽃 피우리라. 그 동안 수고했다 여기까지인가보다 말해도 내 삶이 끝나지 않는 한 나는 멈추지 아니하리라 나와 함께 하시는 이가 있으므로...
    Date2017.03.30 By창조 Views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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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성냥갑 속 코끼리

        어린왕자가 아주 작고 예쁜 코끼리를 그려 달라고 했습니다.     나는 예쁜 코끼리를 그려 주었습니다.     왕자는 고개를 가로 저었습니다.     이건 코끼리 같이 생긴 생쥐야!     다시 그려 주었습니다.     또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다,     나는 그냥 작은 성냥갑을 그려 주었습니다.     그제야 어린왕자는     ...
    Date2017.03.19 By하하 Views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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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편지

    차마 보내지 못해 간직해논 편지를 바람에 부쳐 보낸다. 그리움과 원망 미움과 사랑 기다림 행복 가슴속 차곡차곡 쌓아놓았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이젠 보낼수 있을거라 믿어본다.
    Date2017.03.06 Bykinggalbi Views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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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춥지 않은 겨울...

    날씨를 보면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추울 때에는 추워야 하고 더울 때에는 더워야 한다고 했는데... 추운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덥지도 않은 날씨들 덕분에 골프를 치는 사람들과 산을 다니는 사람들은 신이 났다고 하면서 돌아다니는....그런 아이러니 속에서 포코노의 겨울 밤을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은 듯 해가 넘어...
    Date2017.02.22 Byjohnchang Views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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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옛 애인을 만나는 듯.... 언제나 설레이는 여행 길

    4년전에 청년사역에 관련된 강연에 초청받아 독일을 거쳐 오스트리아의 빈(비엔나)로 기차여행을 할 때, 알프스 산자락을 지나면서 그 풍경을 보는 자체로만으로써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은  차창에 비치는 모습들을 보면서 셔터를 아무 생각없이 눌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여행은 언제나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재주가 있는 것 ...
    Date2017.02.17 Byjohnchang Views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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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내 몸이 피눈물 나는 역사

    2월15일 하관예배다녀오면서... 평생을 신앙속에서 사시다 가신  정목사님. 고엽제 휴유증으로  아프셨지만 늘 환한 미소로 힘든  다른사람들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이제 주님품으로 돌아갑니다.
    Date2017.02.15 Bykinggalbi Views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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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목마와 숙녀

    참으로 오랫만에 부르크린 다리 밑으로, 사진 초급반 첫 번째 출사 Assistant로 카메라를 들고 따라 나섰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추운대로 나름 겨울 정취가 흐르는 맨하탄 브리지와 부르크린 브리지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요염스럽게 누워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서? 아니면 날씨가 추워서? 그것도 아니면 주말이 아니라서 그런지..... "무...
    Date2017.02.07 Byjohnchang Views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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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모두에게 평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빌며, 비웠습니다,  아름답고 귀한 것들을  받기 위하여 춥고 어두운 시간들이 나 자신을 돌아보며 밝고 환한 새로운 시간들을  준비하기 위한 귀한 은혜인 것을 감사하며
    Date2017.01.13 By진사 Views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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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Hold on to what is good

    Hold on to what is good, Even if it is only a handful of earth Hold on to what you believe, Even if it is a tree which stands by itself.. Hold on to what you must do, Even if it is a long way from here. Hold on to life, Even when it is easier to let go. Hold on to my hand, Even when I have gone away from you. by Nancy W...
    Date2016.11.13 By진사 Views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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