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색창 닫기

Life thurough the Frame - DPhotoLife.com

Healing Foto Essay

힐링포토( Healing Foto )는 사진을 찍으며 만나게되는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쉼을 얻는 공간입니다.
사진과 함께 관련된 글을 올려 주시면 많은 분들께 유익을 드릴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 곳에 글과 사진을 올리시면 100 point 보너스^^)
Home
✔ 뷰어로 보기
2016.09.16 14:39

헛것 잡으려던

진사
조회 수 246 추천 수 3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DSC_0696.JPG EXIF Viewer제조사NIKON CORPORATION모델명NIKON D200소프트웨어Ver.2.01 촬영일자2012:10:05 08:09:28노출시간1/80초감도(ISO)125조리개 값F/4.5조리개 최대개방F/3.0노출보정+0.33 EV촬영모드표준 모드측광모드중앙촛점거리60mm35mm 환산90mm사진 크기1500x1003

그 먼 길

돌아서 왔다

 

세상 잡으려

그물 치며

 

상처 주고

받으며

 

텅 빈 거미줄에

빛이 비췰 때

 

그물에 잡힌

내가 보인다

 

헛 것 잡으려던

나 보인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11'
  • profile
    winy 2016.09.16 17:22
    멋진 작품이네요
    댓글
  • ?
    진사 2016.09.17 09:26
    아침 햇살이 거미줄에 맺힌 이슬에 무지개를 집혀주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었지요
    늘 무지개를 쫒는 소녀를 보았지요
    많은 꿈과 기대와 열정을 품고있는
    그 소녀가 눈으로 말하드라구요
    얼마전, 사진 교실에서....
    댓글
  • profile
    창조 2016.09.16 19:43
    아름다운 시화입니다. 저희 사이트가 진사님 덕분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듯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댓글
  • ?
    진사 2016.09.17 09:30
    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하지요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댓글
  • profile
    피카소 2016.09.16 20:12
    거미줄에 맺힌 물방울들이 구슬을 엮어 놓은것 처럼 예쁘네요. 시와 사진이 잘 어울려요.
    댓글
  • ?
    진사 2016.09.17 09:40
    화가의 눈은 평범한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주파수 벤드가 있는 것 같아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더 넓은 주파수를 듣고 소리내는 것 처럼요
    진사들은 빛을 통하여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한다는데
    그런데요, 아름다움을 펴낼 수 있는 사람은 예쁜 마음이 있어야 되는 것 같아요
    누구 처럼..
    댓글
  • profile
    johnchang 2016.09.16 20:45
    아무런 말도 못하고.... 박수만 칠 뿐입니다.
    댓글
  • ?
    진사 2016.09.17 09:48
    감사 하지요,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그리고, 더 감사한 것은 그것이 어떤이들의 마음에 가 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잘하라는 격려로 받고 감사드립니다
    댓글
  • ?
    수우 2016.09.30 12:53
    작품도 멋있지만 ..시 또한 깊이가 있어서 ....감히 다가가지 못하고 그물에 잡힐끼 도망치는 저를 봅니다..,
    댓글
  • profile
    johnchang 2016.10.11 21:44
    참으로 예리하신 시선과 풍부한 감성을 가지셨습니다.
    그러한 시선과 감성으로 찍으신 사진을 감히 예술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댓글
  • ?
    진사 2016.10.12 11:55
    공감할 수 있고 느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어쩜, 같은 눈 높이와 감성지수가
    서로의 삶과 경험에서 얻어진 것들이 많이 중복될 수 있는...

    뵙지는 못하였으나, 속히 쾌차하시길 빕니다
    댓글
  1. 30Mar
    by 창조
    2017/03/30 by 창조
    Views 277  Replies 3

    희망

  2. 16Sep
    by 진사
    2016/09/16 by 진사
    Views 246  Replies 11

    헛것 잡으려던

  3. 21Jul
    by johnchang
    2019/07/21 by johnchang
    Views 243 

    향수(鄕愁)

  4. 06Mar
    by kinggalbi
    2017/03/06 by kinggalbi
    Views 257  Replies 4

    편지

  5. 21Sep
    by 진사
    2016/09/21 by 진사
    Views 258  Replies 3

    탯줄을 거둬내며

  6. 22Feb
    by johnchang
    2017/02/22 by johnchang
    Views 265  Replies 2

    춥지 않은 겨울...

  7. 03Aug
    by johnchang
    2018/08/03 by johnchang
    Views 282 

    잊혀져 가는 것들

  8. 21Oct
    by 진사
    2016/10/21 by 진사
    Views 200  Replies 7

    이렇게 살리라

  9. 04Jul
    by kinggalbi
    2017/07/04 by kinggalbi
    Views 252  Replies 2

    우리는 하나

  10. 12Sep
    by 창조
    2013/09/12 by 창조
    Views 662  Replies 1

    옛것과 새 것, 미제와 일제

  11. 17Feb
    by johnchang
    2017/02/17 by johnchang
    Views 286  Replies 3

    옛 애인을 만나는 듯.... 언제나 설레이는 여행 길

  12. 12Sep
    by johnchang
    2016/09/12 by johnchang
    Views 215  Replies 4

    연극이 모두 끝난 후.....

  13. 21Jul
    by johnchang
    2019/07/21 by johnchang
    Views 252 

    역사는 반복된다.

  14. 12Jan
    by futo
    2014/01/12 by futo
    Views 611  Replies 5

    아버지의 마음

  15. 07Nov
    by winy
    2016/11/07 by winy
    Views 255  Replies 8

    아미시 교인이 사는 집에는 표시로 문위에 별을 붙인다

  16. 24May
    by johnchang
    2018/05/24 by johnchang
    Views 212 

    시원한 맥주 한잔?

  17. 19Mar
    by 하하
    2017/03/19 by 하하
    Views 306  Replies 4

    성냥갑 속 코끼리

  18. 13Jan
    by 진사
    2017/01/13 by 진사
    Views 267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19. 29Sep
    by 진사
    2016/09/29 by 진사
    Views 376  Replies 3

    삶의 방향

  20. 21Jul
    by youn
    2017/07/21 by youn
    Views 287  Replies 4

    사진이 변화시킨 나의 성격

  21. 11Oct
    by 창조
    2013/10/11 by 창조
    Views 517  Replies 2

    사진 한 장 담아둘걸 그랬나보다...

  22. 30Apr
    by kinggalbi
    2017/04/30 by kinggalbi
    Views 238  Replies 2

    뿌리 그리고 생명

  23. 11Oct
    by 진사
    2016/10/11 by 진사
    Views 188  Replies 3

    빛을 찾아서

  24. 07Feb
    by johnchang
    2017/02/07 by johnchang
    Views 280  Replies 4

    목마와 숙녀

  25. 26May
    by johnchang
    2018/05/26 by johnchang
    Views 260 

    마음의 창문을

  26. 29Sep
    by johnchang
    2018/09/29 by johnchang
    Views 283 

    눈 꽃이 진다

  27. 15Feb
    by kinggalbi
    2017/02/15 by kinggalbi
    Views 273  Replies 4

    내 몸이 피눈물 나는 역사

  28. 25May
    by johnchang
    2018/05/25 by johnchang
    Views 262  Replies 2

    나의 파랑새

목록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