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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thurough the Frame - DPhotoLife.com

Healing Foto Essay

힐링포토( Healing Foto )는 사진을 찍으며 만나게되는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쉼을 얻는 공간입니다.
사진과 함께 관련된 글을 올려 주시면 많은 분들께 유익을 드릴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 곳에 글과 사진을 올리시면 100 point 보너스^^)
2016.10.21 10:00

이렇게 살리라

조회 수 200 추천 수 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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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_0998.JPG EXIF Viewer제조사NIKON CORPORATION모델명NIKON D200소프트웨어Ver.2.01 촬영일자2015:10:12 15:47:08노출시간1/160초감도(ISO)200조리개 값F/6.3조리개 최대개방F/2.8촬영모드표준 모드측광모드다분할촛점거리105mm35mm 환산157mm사진 크기1200x805

이렇게 살리라, 한 점 부끄럼 없이 살 수 없어도, 여한이 없이

바람이 잎을 떨구워 날릴 때, 웃으며 감사할 수 있도록


얼마나 영글고 맛과 향이 들었는지, 다시 한번 돌아도 보아야 하겠지만

수고하고 애쓴, 그리고 아직도 살아있음이 축복인 것을 때달으며


그래서,  이 단풍은 이렇듯 진하고 붉게 자기를 태우고 있나 봅니다

나와 당신에게 소리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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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소 2016.10.22 08:42
    저는 봄이란 계절만 아름 다운 줄 알았는데 가을이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이란걸 진사님의 사진을 보며 새삼느낍니다.
  • ?
    진사 2016.10.22 22:32
    이 사진을 보면서, 초록 잎이 붉은 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이 잎은 여인들의 어느 나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 보곤 했습니다

    피카소님도 이젠 초록에서 붉은 색으로 생의 연륜이...
    멋과 향뿐만 아니라 관록과 여유, 깊이와 넓이가 더 해지는,
  • profile
    창조 2016.10.22 13:29
    하루하루 감사하며 사는 삶이 가장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감당치 못할 시험은 안 주신다고 하셨으니까요...
  • ?
    진사 2016.10.22 22:52
    아멘,
  • profile
    kinggalbi 2016.10.23 19:07
    살아있음이 축복인것을 꼭 뭔~일 있을때만 알아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망각하게 되죠.
    하지만 이렇게 진사님이 또 한번 일깨워 주시네요.
    자신을 태워 가을을 빛내고 있는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 ?
    진사 2016.10.31 08:27
    살아있음을 축복으로 안나는 것만큼 귀한 것도 없을 겁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모든 것을 포함해서
    웃을만큼 귀했던 울음과 자랑만큼 아름답던 겸손히 내려 놓았던 기억들 그리고
    쁨내고 싶던 만큼 나를 숨기고 남을 세워 주었던

    망각 또한 축복이랍니다
    미움 원망 그리고 불평을 잠 재우고
    이해와 화해 그리고 용서와 사랑을 키우는

    가을에 단풍이 든답니다
    봄과 여름과 가을을 지나고서야
    그리고, 하얀 겨울을 마지할 거예요
    자람과 성숙 그리고 농진 향을 풍길 수 있는
  • profile
    kinggalbi 2016.11.02 23:15
    이해,화해,용서,사랑
    지난 주말을 이 단어들과 함께 지냈답니다.덕분에 아미시마을 출사는 더욱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1. 희망

  2. 헛것 잡으려던

  3. 향수(鄕愁)

  4. 편지

  5. 탯줄을 거둬내며

  6. 춥지 않은 겨울...

  7. 잊혀져 가는 것들

  8. 이렇게 살리라

  9. 우리는 하나

  10. 옛것과 새 것, 미제와 일제

  11. 옛 애인을 만나는 듯.... 언제나 설레이는 여행 길

  12. 연극이 모두 끝난 후.....

  13. 역사는 반복된다.

  14. 아버지의 마음

  15. 아미시 교인이 사는 집에는 표시로 문위에 별을 붙인다

  16. 시원한 맥주 한잔?

  17. 성냥갑 속 코끼리

  18.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19. 삶의 방향

  20. 사진이 변화시킨 나의 성격

  21. 사진 한 장 담아둘걸 그랬나보다...

  22. 뿌리 그리고 생명

  23. 빛을 찾아서

  24. 목마와 숙녀

  25. 마음의 창문을

  26. 눈 꽃이 진다

  27. 내 몸이 피눈물 나는 역사

  28. 나의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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