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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thurough the Frame - DPhotoLife.com

Healing Foto Essay

힐링포토( Healing Foto )는 사진을 찍으며 만나게되는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쉼을 얻는 공간입니다.
사진과 함께 관련된 글을 올려 주시면 많은 분들께 유익을 드릴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 곳에 글과 사진을 올리시면 100 point 보너스^^)
조회 수 276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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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고국의 상황을 염려하면서....


20180521-DSC_0811.jpg EXIF Viewer제조사NIKON CORPORATION모델명NIKON D80소프트웨어Windows Photo Editor 10.0.1001촬영일자2018:05:21 18:49:05노출시간1/100초감도(ISO)500조리개 값F/4.0조리개 최대개방F/4.0노출보정+0.33 EV촬영모드수동 모드측광모드다분할촛점거리28mm35mm 환산42mm사진 크기1200x800


2006년에 발표된 영화 “존 레논 컨피덴셜”의 원래 제목은 “The U.S vs. John Lennon”이었습니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Beatles”의 리더였던 “John Lenon”이 비틀즈가 해체된 이후, 
문화혁명의 상징적 존재이면서 사회참여 예술가로서 존 레논의 모습과 그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증언들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영화 “존 레논 컨피덴셜” 속에서의 존 레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960년대 후반 미국이 처해 있었던  현실에 대하여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는 20세기의 미국 정치사에 있어서 매우 혼란스러웠던 시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닉슨 정부에 의해 베트남 전쟁에 깊게 빠지게 된 미국에서는 전쟁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반전 평화운동, 그리고 흑백간 인종갈등 문제 등이 격렬하게 충돌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1969년 전위 예술가였던 일본인 아내 “오노 요코”와의 만남과 함께 미국에 머무르게 된 존 레논(John Lenon)은 그녀를 통해 반전 평화운동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반전평화운동은 다양하게 전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많은 미국의 젊은이들을 죽음의 전쟁터로 내몰았던 명분 없는 베트남 전쟁을 반대한 노래로 유명한 “Give Peace a Chance”를 작곡하여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전 세계의 11개 도시에 “War is over if you want it”이라는 옥외광고를 게재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971년에는 존 레논의 생각이 잘 표현된 노래로, ‘peace anthem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로 알려져 있는 “Imagine (상상해 보세요)”이라는 노래를 발표하였습니다. 

전쟁의 후유증과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비판과 함께 계속적인 반전 시위에 시달리던 닉슨 정부는 정보기관을 동원해 존 레논과 오노 요코를 국가의 위협세력으로 간주하여 
미국 안에서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서 추방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1976년 마침내, 오랜 법적투쟁 끝에 정부의 압력을 물리치고 미국 영주권을 획득한 존 레논 부부는 사회참여 예술가로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980년 12월 8일은 매우 슬픈 날로 기억되고 말았습니다.  4발의 총성과 함께 자신이 살던 맨하탄의 아파트 앞에서 피격당한 존 레논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Imagine 

Imagine there's no heaven. It's easy if you try.
No hell below us. Above us only sky.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
Imagine there's no countries. It isn't hard to do.
Nothing to kill or die for, And no religion too.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you.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I hope some day you'll join us,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Imagine no possessions. I wonder if you can.
No need for greed or hunger, A brotherhood of man
Imagine all the people sharing all the world, you.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I hope some day you'll join us,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 profile
    창조 2018.05.25 09:05
    존레논의 이메진은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요.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사연을 알고 나니 노래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 ?
    파주 2018.05.25 09:56
    오랜만에 존레논. 노래듣어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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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목마와 숙녀 참으로 오랫만에 부르크린 다리 밑으로, 사진 초급반 첫 번째 출사 Assistant로 카메라를 들고 따라 나섰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추운대로 나름 겨울 정취가 흐르는 맨하탄 브리지와 부르크린 브리지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요염스럽게 누워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서... 4 file johnchang 2017.02.07 280
23 빛을 찾아서 빝을 찾아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마음에 그리며 기다립니다 영혼에 담을 그 한장의 사진을 세상을 비추고 세워주고 회복하며 힘을 줄 수 있는  오늘도, 순례자 처럼 겸손하게 기대하며  한번 더 셔터를 누릅니다 3 file 진사 2016.10.11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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